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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남자시계! 해밀턴 해밀뚜기!
    선물추천/시계 2018. 6. 20. 21:12

    오늘은 제 애장품 하나를 포스팅해볼께요!

    남자분들중 시계 좋아하시는분들 많으시죠?

    저도 시계에 완전 환장합니다만, 돈도없고....

    사실 일하면서 시계를 차고 일하기엔 시계에 상처날까 무서워서

    잘 안차고 다니다 보니. 그냥 애지중지 모셔두기만 하네요.

    그 애지중지 모셔두기만한 시계중 하나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해요.

    해밀턴 재즈마스터 마에스트로 41mm H32576515 이름하야 해밀뚜기!

    해밀뚜기라는 이름은 '해밀턴'이라는 제조사에, IWC포르투기즈를 합친 말로,

    원래 이름보단 해밀뚜기라는 이름으로 많이들 부르십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시겠지만, 맞습니다.

    IWC포르투기즈를 오마주하여 만든 모델입니다

    하지만 가격차이는 거의 5배 이상이죠~

    가격은 5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퀄리티는 포르투기즈 못지 않다는것!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요...

    해밀뚜기는 정말 장점이 많은 시계지만, 단점이 하나 있어요.

    사진빨을 안받는다는거, 실제로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이쁜 시계중에 하나랍니다.

    요일과 날짜를 설정할 수 있는 데이,데이트가 되구요.

    저는 테엽이 아까워서 초침은 안돌아가게 멈춰놓고 사용합니다.

    (아끼다 똥될지도...)



    해밀뚜기의 매력은 묵직한 무게감에서 오는 테엽이 감길때

    로터가 회전하면서 웅웅 거리는 그.....울림? 떨림?

    그게 굉장히 매력있어요. 시계를 차고 다니다보면 웅웅 거릴때가 있는데,

    다른시계에서는 느껴보지못한 떨림이었어요.

    시계도 떨고, 내 마음도 떨리고....

    암튼 기회 되신다면 한번 차고 팔 흔들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진짜 매력있는 시계에요.



    요게 그 로터에요. 로터 뒤쪽으로 테엽들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테엽이 보이는 시계 모델은, 차고있을때도 멋있지만

    벗어놓았을때 은근히 보이는 저 테엽부분이 보는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시계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ㅎㅎㅎㅎ



    저는 시계를 착욕할때마다 꺾이는 가죽 시계줄이 너무 아깝고 해서

    '디버클'을 구매해서 달아놨는데요.

    디버클은 정품시계를 구매하셨을때 받을 수 있는 보증서를 가지고,

    해밀턴 매장에 방문하시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어요.

    사실 디버클을 설치하기 전에는 가죽꺾이는것도 맴찢이고 해밀턴 시계줄이 좀 두꺼워요.

    그래서 착용하는게 조금 힘들기도 해서 저는 편하게 착용하고자

    디버클 구매해서 설치 했네요.


    디버클 끼워놓으면 시계를 차고 벗을때 굉장히 편해요.

    하지만 한참 안차고 아껴놨다가 살이 엄청 찐다음에 차려고 하면

    유격을 조정해줘야곘죠?

    게다가 팔에 땀이라도 나면 가죽부분이 상할까봐 여름엔 더 조심스럽고,

    시계 편하게 차실수 있는 사무직분들이 부럽네요. ㅠㅠ


    이 포스팅은 제 돈주고산 제 아끼는 시계의 실제 사용후기입니다.

    어떠한 목적도 없는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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