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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가 맛있는곳 가성비! 먹보한우
    일상 2018. 6. 12. 22:13

    오랜만에 동생 생일이어서 가족들끼리 다 모일 수 있었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케익에 촛불 켜놓고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선물도 줬네요.

    물론 선물은 다들좋아하는 현금이 최고죠!

     

    간단하게 미역국과 점심을 먹고, 케익도 먹고 커피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이더라구요.

     

    저녁메뉴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엄마가 한우가 먹고싶다하셔서

    바로 자주가던 미사리에 먹보한우가 생각이 났죠.

    사실 한우집이긴 하지만 저는 한우보다는 먹보한우에서 판매하는

    김치말이국수가 더 맛있더라구요.

     

    아무튼 더 늦기전에 바로 먹보한우로 출발!

    도착해서 바로 한우모둠을 주문했어요! 500그람이었나? 600그람이었던거 같아요.

    한우가 엄청좋은 등급은 아닌데, 2등급이었나?

    고기상태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차돌박이, 등심, 살치살 그리고 기타 특수부위들

    여기는 버섯이 따로 메뉴에 업고 무한리필이요. 버섯이랑 기타 반찬만요.

    저는 사실 고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김치말이국수를 바로 시켰는데 양은 어마어마 하답니다.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은 못찍었어요.

    ㅠㅠㅠ

     

     

    사진을 이렇게 찍어놓고보니 별로 안많아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차돌박이가 좀 두꺼워진거 같아요.

    원래는 저것보다 좀 얇지 않나요?

    기분탓인가....

     

     

    이번에도 먹느라 차돌박이 굽는 사진은 없네욬ㅋㅋㅋ

    차돌박이는 석쇠에 바로 굽게되면 기름이 많기때문에

    좋지않아요. 그래서 저렇게 팬을 달궈서 차돌박이를 구우며 버섯이나 마늘을 같이 구워먹을수 있게

    해준답니다. 역시 처음은 등심이죠!

     

     

    소고기는 많이 뒤집으면 육즙이 다 빠져버리기때문에, 살짝 타지않을까? 싶을정도로 구워주고

    한번만 딱 뒤집어서 바로 잘라서 살짝 겉에만 익혀서 먹으면 담백하고 맛있답니다.

    포스팅을 쓰다보니까.....왜 사진이 여기서 끝일까요...

     

    살치살과 특수부위사진들은 다 어디갔을까요....?

    이상하네요.

    정신줄 놓고 먹다보니 다른사진은 못찍었어요. ㅠㅠ

    아무튼 미사리에 먹보한우 가신다면 고기도 고기지만

    꼭! 반드시! 기필코! 김치말이국수는 꼭 드세요. 두번드세요.

    정말 후회 안하실겁니다.

     

    이 포스팅은 제가 제돈내고 가서 사먹은 식당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광고나 비방의 목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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