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는 모르는 2018신조어 모음! 맥세권?스세권?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이제 서로 만나지 않아도, 전화하지 않아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사람들이 대화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되었는데요.

그에따라 신조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같은 아재들은 뜻을 듣기전에는 무슨뜻인지 전혀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많더라구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몇가지를 다루어 봤지만, 오늘은 조금더 종합적으로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맥세권!

역세권이나 숲세권이라는 말들은 많이 들어보셨지요?

하지만 역세권 숲세권은 우리같은 아재들이 아는 단어고요.

요즘은 맥세권! 또는 스세권이라는 신조어들이 생겼어요.

맥세권뜻은 <근처에 맥도날드가 있어,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집>을 뜻합니다!

마찬가지로 스세권뜻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장소에 스타벅스가 있는 집>을 뜻하는 신조어지요!

두번째! 쉼포족!

3포세대(삼포세대)4포세대(사포세대)5포세대(오포세대)를 넘어서 이젠 N포세대라는 말까지 나왔었죠.

결혼, 출산, 육아를 포기한 3포세대부터 하나씩 포기하는것들이 늘어나 결국 N가지를 포기한 N포세대!

요즘 우리 청년들을 가르키는 신조어로 알려져있는데요.

비슷한 말로 쉼포족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더라구요.

쉼포족뜻이란? <쉬는걸 포기할 정도로 바쁘게 사는 현대인>이라는 뜻으로

요즘 직장인들의 40% 즉 5명중 2명이 자신을 '쉼포족'이라고 여길정도로 바쁘게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본업만 해서는 벌이가 시원치않으니 이런 현상도 생기는게 아닌가 하는 씁쓸한 생각을 감출 수 없네요..

세번째! 혐핫!(혐Hot)

요즘 TV에 먹방관련된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이 방영이 되는데요.

유명한 맛집들을 다니면서 음식들을 소개해주며,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방송으로 내보내면서

꼭 그 식당에 가보고싶게 만드는(PPL인가?) 방송들때문에 TV에 나오는 유명한 맛집들을 찾아다니는것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분명 저같은 분들도 꾀 있을겁니다.

바로 혐핫족인데요 혐핫뜻은< Hot한 장소를 기피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유명한 음식점등에 사람이 몰리거나 줄을 길게 서야하는곳을 싫어하는 저같은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네번째! 자만추!

두번째에서 다루었던 쉼포족이 생긴 이유로 너무 바쁘게 생활하기때문인데요.

그렇기때문에 사실 연애를 하고싶어도 연애 대상을 찾거나 찾더라도 만날시간이 없어서 연애를 포기하는경우가 많은데요.

그렇다고 또 소개팅제의를하면, 거절하시는분들!

자만추 라고 합니다. 자만추뜻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라는 뜻으로

비슷한 유의어로 인만추<인위적인 만남을 추구한다> 아만추<아무나 만남을 추구한다>가 있습니다

다섯번째! 우유남!

저는 아재력이 너무 충만해서 그런지 처음 '우유남'이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피부가 우유처럼 하얘서 우유남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역시 나는 아재인가....)

우유남뜻은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남자>라는 뜻입니다.

동의어로는 '우유녀'가 있습니다<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녀자>라는 뜻이지요.

마지막으로 댓망진창!

댓망진창뜻은 엉망진창에서 온 변형된 신조어로써 저같은 아재들도 뜻을듯지않고도 어느정도 감을 잡을수 있는 쉬운 신조어!

보통 방이 어질러져있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엉망진창이라는 말을 많이쓰는데요.

댓망진창은 비슷하게 내 게시물이나 컨텐츠등에 달린 댓글들이 정말 엉망진창으로, 그냥 아무말 대잔치, 의식의 흐름대로

써져있을때 엉망진창에서 엉을 댓글의 댓으로 바꾼 댓망진창이라는말을 씁니다!

여기까지 새롭게 나온 신조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것말고도 아직더 알아가야할 신조어들이 너무 많아요!

회사내의 어린 직원들이나, 조카들과 이야기하면서 아재소리 듣기 싫다면 지금부터 다들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