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랑 놀아주기, 아빠육아

안녕하세요.

요즘 한창 육아에 빠져서 글을 쓸 시간이 잘 안나네요...

일주일에 한건정도 쓰면 많이 쓸까요?

원래 하루에 1건정도씩 써야 되는데 ㅠㅠㅠ

우리 아들이 이제 막 50일이 조금 지났어요.

막 태어났을때, 완전 신생아일때는 정말 너무 작아서

너무 꽉 안으면 부셔질까봐...터치하나하나에도 온 신경이 쏠렸었는데,

이제는 아들이 많이 편해졌네요.

무게도 많이 늘고, 아빠가 목욕도시키고 밥도 먹이고 응가도 치워주다보니

아이와 아빠사이에도 교감이 많이 되었나봐요.

회사일에 치이고, 육아에도 치이다보면 정말 나만의 시간이 없어져서

힐링할 시간이 필요한데, 아이랑 놀다보면 어느새 피곤함은 싹 가시고

아이랑 놀아주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것 같아요!

다음날 회사에서는 초죽음이지만....ㅋㅋㅋㅋㅋㅋ

그렇다해도 포기할수 없는 행복!

친구같은 아빠가 되기위해서 오늘도 노력하는 초보아빠랍니다.

요즘 틱톡을 자주 보게되는데요, TIKTOK

동영상 편집이 굉장히 쉽게 되어있어서 초보자들도 음악에 맞춰서 영상을 찍고,

혹은 찍어둔 영상에 음악을 넣어도 되구요.

여러가지 필터및 효과들, 스티커를 적용할 수도 있어요.

틱톡을 보다보니 요즘 유행하는 인싸춤! 이라고 해서

퍼퍼따래? 라는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동영상이 굉장히 인기더라구요.

그래서 아들과 함께 한번 찍어봤답니다.

아직 50일밖에 안된 아들이라....표정이 어리둥절 하네요....

아빠가 너무 괴롭히는건 아닐까....라는 죄책감이 조금....윽......

하지만 너무 귀여워요. 

아직 제대로 앉아있지를 못해서 자세에도 제약이 많고...

팔다리가 조금 짧은 관계로 안무를 소화하지는 못하지만....

아빠랑 많이 놀다보면 그래도 우리아이 많이 익숙해지겠죠??

저와같은 모든 초보아빠들, 아이와의 교감을 위해서 틱톡 한번 깔아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시는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