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볼만한영화]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사람, 견자단 주연의 엽문!
    영화추천! 2018. 11. 27. 23:02


    <엽문1> 견자단, 임달화 주연의 영춘권 고수 '엽문'의 일대기!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사람. 이소룡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진 엽사부, 엽문에 대한 영화입니다.

    2009년 개봉하여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영환데요. 네티즌평점이 무려 9.24점(10점만점에)

    배경은 1930년대의 중국입니다. 수많은 무술가들이 모여있는 중국의 불산.

    그곳에서 엽문은 영춘권마스터로써 유명세를 떨치고 있었는데요. 

    무술대련에서 한번도 진적이 없는 영춘권의 고수이지만, 힘을 과시하지않고 순수하게 무술만을 사랑하는 

    언뜻보면 평범한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평화로운 한때에 금산조라는 깡패(?)같은 무술인의 등장으로 인해 불산의 거의 모든 무술도장이 박살나고

    금산조는 이제 불산에서 자신이 최고로 강한무술인이니 본인이 도장을차리려고 합니다만,

    불산에서 가장 강한무술인은 '엽사부'라는말을 우연히 듣게됩니다.

    이에 마지막으로 엽문을 이겨서 자신의 명성을 높이고 불산에 도장을 새우려는 계획으로

    엽문을 찾아가지만, 엽문은 아내의 눈치를 보며 금산조의 도전에 망설이게 됩니다.

    금산조는 엽문에게 "아내가 무서워 도전에도 응하지 못하면서 무슨 최고의 무술인이냐"라며 조롱합니다.

    이말을 들은 엽문의 아내는 대결을 허락하며 집안 물건은 부수지말라고 하며 자리를 피해줍니다.

    여기서 엽문이 한 대사가 굉장히 멋있는데요.

    "세상에 아내를 무서워하는 남편은없다"

    "단지 아내를 존중하는 남편만 있을뿐이다"라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합니다.

    캬~~ 멋있지 않나요?

    자신감이 하늘을 뚫고솟아나있던 금산조는 결국 힘한번 재대로 쓰지못하고 엽문에게 두들겨 맞고 쫒겨나게됩니다.


    이때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중일전쟁이 발발하게되며 불산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버립니다.

    엽문은 커다랗던 대 저택도 빼앗기게되고 하루하루 노역으로 근근히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데,

    이때도, 노역중 나온 식사(고구마)를 반만 먹고 나머지 반은 가족들을 가져다 주기위해 챙기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정말 멋진 가장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그러던중 일본은 <민족혼말살정책>으로 중국인 무술가들을 비열한 방법으로 하나하나 격파해 나갑니다.

    엽문은 자신과 친했던 동료 사부가 비열한방법으로 죽임을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하여, 일본군인들을

    여지껏 보지못했던 잔인한 방법으로 격파합니다.


    그후에도 일본군들에게 국민이 무참히 당하는 모습을보고 평생 제자를 받지않겠다던 자신의 신념을 버리고

    일본군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수 있도록 자신의 무술인 영춘권을 전수하게 됩니다.

    결말까지 이야기 해버리면 너무 스포성이되어버리기에 여기까지만 적을게요.

    아마 엽문1을 안보신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이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뺏고싶지는 않으니까요~~~ㅋㅋㅋ


    엽문은 1,2,3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구 후에 엽문전전이라는 영화도 나왔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엽문전전은 견자단이 안나와서 별로.... 엽문도 1,2는 굉장히 재미있게봤고,

    엽문3의경우 앞의 작품들에 비해서는 조금...부족한감이 있지않나 싶었습니다.

    엽문! 보시지 않은분들은 꼭 한번 찾아서 보시기를 강력추천합니다

    다음엔 엽문2에 대해서 대략적인 줄거리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