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키보드 애플매직키보드2 사용기

아이폰4부터 사용하기 시작해서 아이폰5, 아이폰6 그리고 지금 아이폰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도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에어2, 아이패드 미니1세대와 미니4를 사용했었구요.

2014년버전 맥북에어도 구매했었네요. 맥북에어는 너무 사용도가 적다보니 저렴하게 중고로 판매를 했구요.

한때 아이패드를 업무에 활용해보고자, 컴퓨터처럼 써 보고자, 태블릿 거치대와 매직키보드를 구매했었는데요.

태블릿PC에서는 키보드가 그다지 필요가 없더라구요.

아이패드에서 카카오톡을 할 것도 아니고(컴퓨터 카톡이 더 편해요ㅠㅠ)

그렇다고 메일이나 블로그를 하기도 좀 애매해요 사실. 아이패드와 키보드를 동시에 들고다니는것 보다

그냥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게 더 편해요. 태블릿PC는 그냥 그대로 가지고 다니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제 매직키보드2는 노트북과 TV를 연결한뒤 쇼파에 앉아서 무선마우스와 함께

인터넷 쇼핑용도로밖에 사용하고 있지않아요.

하지만 너무 예쁜데다가 키를 누를때 키감이 좋아서 팔지않고 계속 갖고 있긴 해요.

매직키보드2는 전작인 매직키보드1과 다르게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고, 아이폰충전용인 라이트닝케이블로 충전을 해요.

이건 매직마우스2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실 윈도우에서 쓰기에는 좀 불편한 것도 사실이에요. 한/영키가 따로 없어서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엔터키가 좀 작은것도 단점이죠. 그래도 예쁜것 하나만으로 소장을 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얼마나 사용을 안했으면 아직도 케이스가 이렇게 깨끗합니다.

사용을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지만, 아끼느라 사용을 안했다고 해두죠......

사용감이 거의 없죠?

사용을 많이 안헀으니까 당연하죠.ㅋㅋㅋ

키보드 오래 사용하다 보면 키에 묻는 손떼도 하나도 없이 처음 새것 본연의 색깔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언제봐도 이쁘긴 한것 같아요.

뒷면에는 자랑스러운 애플마크가 찍혀있구요.

맥북처럼 윗쪽에 마크가 있는게 아니라 사실 별로 보이는곳은 아니라서 

볼일은 별로 없어요. 그치만 애플키보드와 비슷한 일명 짝퉁들과 비교를 위해서는 꼭 있어야 하는 마크입니다.

네 모서리 부분에 밀림방지 고무?실리콘? 패킹도 아직 때가 안탔어요.

(사놓고 거의 보관만 해서...)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하는 부분이에요. 전작이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건전지가 방전되면 사용할수 없어 불편했는데,

매직키보드2는 라이트닝케이블 충전식이라 좀더 사용하기 편해졌어요. 라이트닝케이블이 없으시더라도 키보드 상자 안에 동봉으로

1개가 들어있어서 따로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매직키보드1에 비해서 안좋은점은 매직키보드1의 건전지 들어가는 부분때문에 키보드의 각도가 올라가서 사용하기 편했던 반면

매직키보드2는 그부분이 없이 평면이기때문에 사용하기가 조금 불편해졌다는 정도?

어쩔수 없어요....원래 애플제품은 실용적이어서 사는게 아니라 디자인때문에, 애정으로 사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