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검색누락및 방문자 급감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막 2주가 지났다.

지난 2주전 금요일에 시작했으니, 오늘이 딱 2주가 되는날이다.

첫날 둘쨋날은 방문자수가 한자리수로 시작을 했지만, 여러 블로그나 카페등에서 보니.

아마 첫째날과 둘째날 방문한것은 사람이 아니라 검색엔진들의 봇이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셋쨰달 방문자수가 20명을 찍었을땐 그래도 사람이 좀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 이후부터는 방문자수가 쭉쭉 올라갔다.

70명을 돌파하더니 개설한지 일주일도 안된 블로그에 방문자가 180명이 들어온것이다.

나는 내가 굉장히 글을 못쓰는줄 알았는데 방문자가 이렇게 늘어난것을 보고,

"아 내가 사실은 글을 잘썼던걸까?"라는 생각도 들게했다.

하지만 180명의 방문자는 오래 가지 않았다.

방문자수가 점점 줄기 시작하더니. 결국 하루 40명도 안오게 되는것이었다.

뭐가 문제였을까?

나는 그래도 내 주관적이긴 했지만 나름 열심히 글을 썼고,

블로그 주제에 맞게 전자제품등의 리뷰도 진행을 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4일전에 쓴 글부터 유입이 안되더라....

방문자수가 들어오고는 있고 유입경로는 대부분 이전에 썼던글,

4일전부터 하루에 한개 두개씩 쓴 포스팅은 정확히 한명도 유입이 되지않은것을 확인하고

네이버, 다음, 구글에 키워드를 넣고 검색을 해보았더니

내 글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오늘 쓴글도 최신글로 정렬하고 검색을 해보았지만

검색이 되지않더라.

글 제목을 쳐봤지만 역시 검색이 되지않았다.

너무 답답하고 속상한마음에 여러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모아봤는데

사실 아직 답을 잘모르겠다.

첫번째로 블로그가 저품질이 됬다는 가정을 해보았다.

이는 별로 신빙성은 없다. 

대부분의 블로거분들은 생긴지 얼마 되지않은 블로그가 저품질에 빠질리는 없다고들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포스팅의 제목을 그대로 치고 검색을 했는데도 내 글이 안나오는건

분명 저품질 블로그의 그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각 포털의 웹마스터 도구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

이는 다른 블로거분이 직접 경험해 보신건데, 갑자기 방문자수가 급감을 하여

이상하게 여기다 이것저것 확인해보았더니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그래서 나도 들어가봤다. 들어가 보았지만 딱히 경고가 떠있진않았다.

다만 사이트맵 제출이 안되어있어서

다른블로거분의 포스팅을 보고 사이트맵을 다운로드하여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 등록해놓았다.

그랬더니 완벽하게 내 블로그에 문제는 없다.

정말 이상하다. 나는 광고성 글을 게제한적도 없거니와.

모두들 블로그지수에 좋지 않다는 병원,보험등등은 일절 포스팅을 발행한적도 없다.

그냥 소소하게 일상에 대해서 포스팅한다거나. 내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에 대해서만 포스팅을 했는데,

갑자기 방문자수가 급감하고, 검색에서조차 누락이 되다니.

어떤이는 이렇게 말하더라, 방문자수가 몇천명 들어오던 블로그가 수백명으로 줄어든것도 아닌데

뭘 그리 유난이냐 라고. 하지만 나는 초보 블로거 이기때문에 이런걸 신경쓰지 않으려 하지만서도

이런일에 일희일비 하게된다. 내 마음을 담은 글들을 누군가가, 많은분들이 읽어준다는거에

기쁨을 느끼고 포스팅을 하는 단계이기때문이다....

어찌되었든 빨리 원인을 찾아서 꼭 해결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