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사이드테이블 VITTSJO 빗셰 노트북 스탠드

거실에는 리모컨, 태블릿PC, 책및 잡지, 스마트폰, 과자 등등 너무 이것저것 잡동사니들이 많죠.

사실 이것들은 협탁이나 거실소파테이블위에 올려놔야하는데 거실이 작은 집에서는 사실 거실테이블을 놓기가 쉽지않죠.

저희집도 평수가 작은집이기때문에 거기다가 리클라이너 쇼파를 사용해서 거실테이블을 놓을만한 공간이 없어요.

그뭐지? 거실테이블이었다가 상판을 잡아당기면 소파에앉아서 노트북을 할수있을만큼의 높이로 올라오는 그 테이블!

시스템테이블이라고 하나요? 그거 너무 갖고싶었는데...집이 작아서 그걸 못놔요..

그래도 소파에 앉아서 과자나 과일은 먹어야겠고....태블릿PC도 그냥 소파에 놨다가 누가 깔고 앉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이케아VITTSJO 빗셰 노트북 스탠드! 저는 사이트테이블인줄 알았는데, 노트북 스텐드였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냥 사이드테이블로 쓰고 있으니 사이드 테이블이라고 하겠습니다.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시간보다 과자나 과일같은 간식거리나 음료수, 태블릿PC나 책과 리모컨등을 올려놓고 쓰는 빈도수가 더 많기때문에

저에게는 왠지 사이드테이블이라는 이름이 더 맞을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ㄷ'자 모양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소파의 사이드에 넣어놓고 사용하기도 좋구요.

앉아있는 앞쪽으로 놓은뒤에 노트북등으로 작업을 하기에도 상당히 편하더라구요.

게다가 상판이 유리로 되어있어 왠만한 오염에는 티도 나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패드류 태블릿은 뒷판이 철부분으로 되어있어서 테이블위에 내려놓을 때, 왠지 유리가 깨질것 같은 느낌적인느낌?이 들어서

살짝? 불안하긴 한데 2년정도 사용해본결과 튼튼합니다!

무게도 상당히 가볍기때문에 이동하기도 굉장히 편하구요.

무엇보다 매력적인건 가격입니다. 철제에다가 유리까지 포함되어있는데 가격이 2만원이 안해요

18,000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있습니다.(인터넷에서)

저는 직접 이케아 매장에 방문해서 구매해왔는데 2년전이라 가격이 잘 기억나지는 않아요.

그래도 2만원이 안하는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정말 가성비 끝판왕 아닌가 싶어요.

대부분 만족스러운 사이드테이블이지만, 단하나 개선됬으면 하는점은

다리부분 튀어나온부분의 마감인데요. 마개가 있어서 구멍이 막혀있긴하지만 모서리부분이 직각으로 되어있는 철제기때문에

집에 아기가 있다면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상판부분이야 모서리 보호쿠션패드 등으로 막아놓으면 되지만 아랫부분은 그러기도 힘들것 같아서요.

저희집도 아가가 태어나서 기어다니기 시작한다면 근처에 무료나눔해서 떠나보내고

다른 사이드테이블을 구매해야할것 같네요.

아무튼 집에 아기만 없다면 하나쯤은 구매해두셔도 정말 쓸데 많은 사이드테이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