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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밀턴시계, 해밀턴 째즈마스터 오픈하트! 남자예물시계 추천!
    선물추천/시계 2018. 7. 24. 20:17

    요즘 태그호이어시계만 주로 다루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시계들에게 신경을 못썼던것 같아요. 심지어 해밀턴시계는

    해밀뚜기 하나만 포스팅해놓고 태그호이어랑 롤렉스만 주구장창 적어댔네요. 해밀턴시계중에 가중 유명한건 역시

    해밀턴 째즈마스터 마에스트로 일명 해밀뚜기! 해밀뚜기는 IWC의 포르투기즈를 오마주 하여 만든 시계인데요.

    상당히 디자인적으로 흡사한 부분이 많아 저가형 포르투기즈라고도 불렸죠. 

    비슷한 디자인의 엄청나게 차이나는 가격! 그야말로 가성비의 해밀턴이라는 증명이죠.

    오늘은 해밀턴시계중 째즈마스터 오픈하트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해밀턴 시계는(해밀뚜기는) 시계 케이스 뒷면이 투명하여 내부의 무브먼트가 보이며, 

    태엽이 감길때 로터 돌아가는 소리가 웅웅 거리는 느낌이 상당히 매력적인 시계입니다. 

    뒷면을 통해서 무브먼트 내부가 훤히 보이기때문에 시계를 차고있을때도 예쁘지만 시계를 풀어서 탁자위에 놓았을때,

    또다른 느낌을 주는 시계죠.

    해밀턴에서 이 매력을 알았는지 시계를 풀어놓지 않고도 무브먼트를 볼 수 있는 시계를 만들었는데요.

    그게 바로 해밀턴 째즈마스터 오픈하트 모델입니다.

    시계줄은 5단 브레이슬릿의 형태로 제작이 되었구요. 시계뒷면과 앞면 모두에서 무브먼트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시계에요.


    역시 해밀턴 하면 로터돌아가는 느낌이죠! 이게 한번 재미들리면 계속 팔을 흔들게 되더라구요...중독성 있어요.

    시계의 제원은 40mm 스테인레스스틸 케이스에 사파이어 글라스로 되어있구요.

    수압은 5bar 대략 50m의 수심까지 방수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오토메틱 시계이기 때문에 태엽을 감아주거나 늘 착용해 주셔야하구요.

    만약 자주 착용을 안하신다면 와치와인더에 보관하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시계를 착용할때마다 시간을 맞춰줘야해서 아주 번거롭습니다.....

    오토메틱 시계가 뭐 다 그렇죠 ㅋㅋ

    신형 오픈하트는 H-10무브먼트를 사용하여 파워리저브가 80시간까지 늘어났기때문에

    한 2~3일정도는 착용을 안하셔도 문제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메탈 시계줄이지만 저는 해밀턴 시계들은 이상하게 메탈시계줄은 이쁘지가 않아요.

    반면에 가죽시계줄은 굉장히 이쁜데 말이죠. 

    뭐 이것도 취향나름이긴 할테니, 하지만 역시 해밀턴은 가죽줄을 끼워놓았을때가 훨씬 예쁜것 같습니다 ㅎㅎ

    색상도 세가지로 블랙과 화이트버전 그리고 그레이? 느낌나는 블랙

    저는 개인적으로 바로 위의 사진의 블랙&골드 모델이 제일 예쁜것 같습니다. 

    제가 시계에 관심을 갖기시작하고 가장처음에 산 시계가 티쏘의 PRC200모델인데요. 굉장히 오래찼었죠. 

    약 5년정도 차고다니다가

    지금은 보관만 하고 있는데 약 10년정도 됐네요 구매한지.

    해밀턴의 해밀뚜기도 구매한지 약 3년 정도 됬는데 아직도 애지중지하며 차고 있어요.

    비록 더 높은등급의, 더 고가의 시계가 있어도, 제가 이 시계들을 구매할 당시의 추억이 서려있기때문에 더 애틋한것 같아요.


    해밀턴 시계는 저가 브랜드는 아니고, 그렇다고 고가의 명품 브랜드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시계장인의 본고장인 스위스의 정통 브랜드도 아니구요. 스위스의 기술력과 미국의 전통이 결합된? 그런시계에요.

    하지만 스위스의 전통이 아니더라도 이미 기술력이 들어가있기때문에 스위스 시계라고 봐야 할것같은데,

    스위스 시계치고는 역시 가성비가 좋습니다. 시계성능면에서나 디자인면에서나,

    그래서인지 예물시계로 오리스 시계와 같이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뭐...돈 많으시면 IWC나 롤렉스 하시겠지만.....굳이 예물시계가 아니더라도 정말 오래 간직하며

    오래될수록 빛을 발하는 시계 하나쯤은 가지고있는게 남자의 로망아니겠습니까?

    그럼 여기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들 예쁜 시계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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