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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잡아바!
    서평 & 칼럼 2018. 6. 13. 11:44

    앞전에 돈에 관하여 저의 생각을 적은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요.

    오늘은 많은분들이 궁금해하시고 찾고 계시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에 대하여포스팅하려합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청년시리즈등은 다음에 포스팅할께요!

    저는 경기도 거주 청년이니까요!ㅋㅋㅋ

     

     

     

    일단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잡아바 라는 이름으로 현재 계속 모집중에 있습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잡아바는 총 세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1. 청년연금

    2. 청년마이스터통장

    3. 청년 복지포인트

     

    이렇게 세가지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먼저 취지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임금을 지원하고 저임금, 열악한 복지를 해소시킴으로써
    청년 구직자의 신규유입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하는 정책입니다.

    즉,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가 심해지고 있기때문에, 대기업은 지원자가 몰려 취업에 성고하는 청년이 적고

    중소기업에는 일할 사람이 없어 구인난에 허덕이지만, 정작 청년들은 일할 직장을 구하지못해 빈곤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에서 만든 지원정책인데요.

    일단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1. 청년연금

     

    경기도 거주 만 18~34세 청년근로자가
    경기도내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로를 하며,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인 재직자가 지원 대상인데요.

    청년이 월10~30만원을 저축하면 최대 1억원을 만들어주는 정책입니다.

    1차 2차 각 3천명을 선발해서 운용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사실 지금당장 먹고살기도 벅찬데 벌써부터 노후에대한 준비를 생각하라고 하니

    조금 와닿지 않은 부분도 있네요, 요즘 청년들은 N포 세대라고 하죠? 결혼, 출산, 육아 등등을 포기한데다

    그외에도 여러가지를 포기해야한다는 신조어로서 먼 미래에 받게될 연금은..받게 되면 좋곘지만

    사실 지금은 거기까지 생각하기가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당장에 결혼도하고 집도구하려면 말이죠.

     

     

     

    2.청년마이스터 통장

     

    경기도 거주 만 18~34세 청년근로자가
    경기도내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로를 하며,
    월 급여 250만원 이하인 재직자가 지원 대상인데요 이 부분은 청년연금과 같습니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중하나가 낮은 임금입니다.(거의 대부분의 이유죠)

    급여가 낮은 청년들에게 정부에서 2년동안 월 30만원씩 임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인데요

     


    사실 이건.. 약이될수도 있고 독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년간 부족한 임금을 월30만원씩 보충해주니 사실 400만원가량의 연봉이 올라갔다라고도 생각될 수 있지만

    2년이 지난후 이 지원금이 끊기게되면? 그때부터가 문제입니다.

    2년후 지금보다 생활수준이 나아져야 하는데 생활수준이 낮아진다는거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요일보다 금요일을 더 좋아 한다고 합니다.

    지금당장의 보상보다 앞으로받을 보상에 대한 기대감떄문에 더 행복하기때문이죠.

    이 정책은 지금당장은 적은임금을 메워 청년과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2년후 실질임금이 낮아진다면, 청년들은 그 경력을 살려 다른곳으로 이직을 준비하게되겠죠.

    하지만 보통의 업계에선 2년 경력은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기때문에, 더 낮아진 생활수준을 유지해야하고

    그에따른 일의 만족도가 떨어지게 되어, 결국엔 중소기업과 청년들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올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선발인원이 정해져있는데다, 제조업 분야 부터 우선 선발이기때문에,

    다른 서비스업, 납품, 영업, 사무 등등의 직군에 속한 청년들은 "나도 임금이 적은데 적은 내 임금에 세금으로

    제조업분야만 편파적으로 지원한다" 라는 불만을 가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 사업의 자원은 어디에서 조달되는지가 궁금합니다.

     

     

     

     

    3. 청년복지포인트

     

    연령 : 만 18 ~ 만 34세 청년
    거주지 : 경기도(주민등록상 거주지)
    근무조건 :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 3개월(90일) 이상 재직
    월급여 250만원(2018년 건강보험료 기준 월 78,000원) 이하 재직자

    신청 기준입니다.

     

    근속기간에 따라서 연 80만원, 100, 120만원을 '복지포인트'로 지원해 주는 제도인데요.

    경기도내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다면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포인트는 '잡아바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생필품,기호품들을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제법 좋은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잡아바몰에 입점되어있는 업체가 어떤 사업체인지는 확인을 못했으나,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입점해 있고 그걸 청년복지포인트로 구매 할 수 있다면,

    중소기업매출도 올라갈것이며, 청년들은 생필품등을구매하는데 생활비를 아낄 수 있으니 중소기업,청년 둘다윈윈하는

    정책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청년복지포인트는 매월 1일 상시 모집이기때문에

    앞에 두 정책과 다르게 꼭 제조업 분야의 청년이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모두 우리가 낸 세금으로 하는 정책

    남들은 다 받아가는 혜택, 몰라서 못받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찾아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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